다가오는 2026년, HRD의 첫 번째 질문: 우리 LMS는 안전한가?

HRD 담당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따라가느라 늘 바쁩니다. AI, 자동화, 개인화 등 새로운 기술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이후 HRD가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LMS는 과연 안전한가?”입니다.

새로운 LMS를 도입할 때 기능, 가격, 편리성은 꼼꼼히 보면서도, 유독 ‘보안’은 뒷전으로 미루기 쉽습니다. 하지만 LMS는 이제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기업의 핵심 지식 자산, 임직원 개인정보, 그리고 내부망으로 통하는 중요한 디지털 관문이 되었습니다.

올해 연이어 터진 보안 사고를 보면, 보안 수준이 선택을 넘어 기업 전체의 리스크를 결정하는 변수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LMS 보안이 ‘지금 더’ 위험해진 이유: SaaS 공급망 공격의 그림자

왜 갑자기 LMS 보안이 더 중요해졌을까요? 핵심은 바로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Attack)’입니다.

과거 해커들은 방어가 단단한 대기업 내부망을 직접 뚫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략을 바꿨습니다. 방어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기업이 사용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을 먼저 공격하고, 이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사로 연쇄적으로 침투하는 방식이죠.

특히, LMS는 해커들에게 ‘보물 창고’와 같습니다.

  • 임직원의 민감한 개인정보 (연락처, 인사 정보)
  • 직무 역량/성과 정보 (기업 인재 정보의 핵심)
  • 기업의 내부 노하우가 담긴 교육 콘텐츠 및 생산성 지침

이 모든 것이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만약 LMS 데이터가 유출된다면, 단순한 교육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신뢰, 평판, 법적 책임 전반이 무너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증 없는 LMS는 ‘시한폭탄’입니다

많은 HRD 담당자가 LMS 선택 시 기능과 예산을 1순위에 둡니다. 보안은 나중 문제로 생각하죠. 하지만 LMS 보안 사고의 무서운 점은 ‘도입 초기’가 아니라 ‘도입 이후 몇 년 후’에 터진다는 사실입니다.

실제 보안 사고 패턴은 이렇습니다.

➡️ 초기에는 문제 없음

➡️ 몇 년 후 외부 침해 사고 발생 (SaaS 보안 관리 부실)

➡️ 결국,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던 다수 고객사가 동시에 피해

한 번의 사고가 발생하면 기업이 감당해야 할 비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법적 책임, 막대한 벌금, 내부 신뢰도 하락, 그리고 교육 운영의 장기 중단까지…

보안 전문가들이 “기능만 보고 SaaS를 선택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경고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LMS는 기업의 문을 활짝 열어두는 것과 같습니다.

보안 인증은 ‘있으면 좋은 옵션’이 아니라 최소 조건입니다

그렇다면 HRD 담당자는 무엇을 기준으로 안전한 LMS를 판단해야 할까요? 바로 국가 및 국제 보안 인증입니다.

특히 다음 두 가지 인증은 SaaS 보안의 가장 명확한 지표이자 높은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요구합니다.

인증 종류요구 수준
ISO/IEC 27001:2022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최고 권위 인증
ISMS-P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최고 권위 인증

문제는 이 인증을 ‘매년’ 유지하는 것이 상상 이상으로 어렵다는 점입니다. ISMS-P만 해도 총 102개 항목을 통과해야 하며, 3년마다 재인증, 매년 사후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대부분의 교육 솔루션 업체는 이 비용과 관리 부담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거나, 한 번 인증 후 갱신하지 못하고 종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은 인증을 ‘따냈느냐’가 아니라, ‘수년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느냐입니다.

업계 유일, 국제·국내 보안 인증 ‘동시 재인증’ LMS, 터치클래스

이처럼 까다로운 인증을 국제(ISO/IEC 27001:2022)와 국내 최고(ISMS-P) 모두에서 연속으로 재인증까지 받은 LMS가 있습니다. 바로 터치클래스입니다.

터치클래스는 단순 인증 획득을 넘어, 까다로운 재인증 심사를 통해 보안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 ISO/IEC 27001: 2022 : 최초 인증 이후, 2025년 8월 갱신 완료
  • ISMS-P : 최초 인증 이후, 2025년 12월 재인증 완료

이는 국내 SaaS LMS 중 유일무이한 기록인데요, 단순히 ‘스펙’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터치클래스는 고객사의 핵심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왔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보안 투자를 약속한다.”

“보안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다” — HRD가 달라져야 할 기준

보안 사고는 발생하기 전에는 번거롭게 느껴지지만, 발생한 뒤에는 모든 것을 잃게 만듭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LMS를 선택할 때 기능보다 먼저 “이 시스템은 우리 데이터를 지킬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유입니다.

터치클래스가 인증 취득을 위한 ‘형식적 준비’가 아닌, 실제 고객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기준으로 보안 인프라를 강화해 온 이유입니다.

이러한 강력한 보안 관점은 HRD 담당자에게 다음과 같은 직접적인 가치를 제공합니다.

  • 교육 운영 중단 리스크 최소화
  • 개인정보 사고 예방으로 사회적·법적 리스크 방지
  •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 보장
  • 내부 보안 점검 및 외부 감사 대응 용이

LMS 선택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 포인트

보안은 어렵지만, LMS 선택 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는 명확하고 간단합니다.

✅ 국제/국내 최고 권위 인증 (ISO/IEC 27001:2022, ISMS-P) 보유 여부

✅ 인증의 ‘최신 재인증 연도’ (최소 3년 이상 지속 유지 증명)

✅ SaaS 보안 프로세스 운영 여부 (개발/배포 단계 보안 적용)

✅ 고객사 보안 요구 대응 사례 (실제 대기업/금융권 납품 사례)

✅ 사후관리 및 침해사고 대응 프로세스 (문제 발생 시 대응 능력)

이 중 하나라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LMS라면, 조직의 데이터를 맡기기에 부적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AI 시대의 LMS, 보안은 더욱 민감해져야 합니다

최근 AI 기능을 LMS에 적용하는 트렌드가 가속화되면서 보안 리스크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AI는 더 많은 학습자의 질문, 행동 로그, 개인화 콘텐츠 데이터를 생성, 이동, 저장합니다. 데이터의 양과 이동 경로가 커질수록 공격 표면(Attack Surface)도 넓어집니다.

따라서 AI 기반 LMS는 기존 대비 훨씬 높은 보안 체계를 필요로 합니다. 국제·국내 보안 인증을 모두 재인증까지 완료한 LMS를 선택하는 것은, HRD가 “AI 도입을 신뢰할 수 있는 기반에서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가장 확실한 답이 될 것입니다.

보안은 결국 ‘신뢰’의 문제입니다

2026년 교육 계획을 준비하는 지금, HRD 담당자는 화려한 기능과 트렌드를 반영한 LMS를 선택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속 가능한 보안 관리 체계’를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LMS는 단순한 교육 도구가 아닌, 기업의 핵심 전략이 담긴 지식 저장소이자 중요한 디지털 관문입니다. 이 관문을 얼마나 안전하게 지키는가가 향후 HRD 운영의 지속성을 결정합니다.

이제 HRDer가 던져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우리 조직의 LMS는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지킬 준비가 되어 있는가?”

보안은 더 이상 보안 관련 부서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HRD의 핵심 전략이자 책임입니다. 가장 안전한 파트너와 함께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