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온라인 교육 전환에 성공한 3가지 비법은?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된 지 1년 반이나 지났습니다. 우리의 일상에 참 많은 변화가 생겨나고 있죠. 기업 교육 분야는 대면, 집합 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했고, 그 결과 비대면 교육이 정착되었습니다. 방식은 달라졌지만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라는 교육의 목적은 변화하지 않았죠. 특히 직원 역량이 곧 매출로 이어지는 영업 사원을 교육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담당자 분들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계실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100%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보험컨설턴트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생명 FC육성팀 김현진 프로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온라인 교육 전환과 관련해 3가지 팁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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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알아보는 삼성생명 온라인 교육 성과

👥 상시 이용자 2만 명
👩‍🏫 라이브 특강 6천 명 시청
👁‍🗨 특강 콘텐츠 1.8만 뷰 기록
그리고 삼성생명 내부 업무혁신 우수사례 선정🎉

1. User-friendly

김현진 프로가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 최우선으로 고려한 요소는 보험컨설턴트에게 친화적이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딱딱하고 진부한 교육은 안 된다!”는 프로젝트 슬로건이 정해진 배경도 학습자 친화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온라인만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건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어요. 흔히 이러닝, 온라인 교육은 NEXT 버튼만 누르다 끝난다,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으니까요. 어떻게 하면 컨설턴트분들이 친숙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할까 고민을 제일 많이 했어요. 결론은 컨설턴트분들의 선호에 맞춰 교육을 운영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컨설턴트가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 그들에게 친숙한 언어로 학습 콘텐츠를 만들자는 거죠.”

보험컨설턴트 업무 특성상 외근이 대부분죠. 따라서 학습 환경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즉시 온라인 환경에 접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조건에 부합하는 디바이스가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때문에 교육 플랫폼은 무조건 모바일에 최적화해야 했습니다. 내부엔 이러한 니즈에 100% 부합하는 시스템이 부재했고, 구축하기에는 6개월 이상의 시간과 억 단위의 비용이 예상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삼성생명 FC육성팀은 재빠르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교육 솔루션을 찾아 도입했고, 오픈 2개월 만에 3만 명이 안정적인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안착시켰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학습을 하니까 지점, 집 어디서든 편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며 매우 만족하세요. 컨설턴트 대다수가 40대 이상 여성 분들이라 오프라인 교육을 장시간으로 진행하면,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에 아이 육아 문제로 자리를 뜨는 경우도 많았어요. 이젠 시공간 제약 없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교육의 질과 참여도 모두 높아졌어요.”

삼성생명 FC육성팀은 콘텐츠 또한 학습자 친화적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 대상자가 현장직인 만큼 단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의 노하우가 담긴 살아있는 지식 콘텐츠 배포가 필요했다고 하는데요.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가 ‘명인 우수 사례’ 인데요. 저희 회사에선 영업을 잘하는 컨설턴트를  ‘명인’이라고 불러요. 명인을 초대해서 영업 노하우 등을 듣는 콘텐츠인데, 신입 컨설턴트들의 반응이 뜨거웠어요. 영업 시 도움이 된다며 댓글도 많이 남기셨죠. 이렇게 학습자가 친숙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었던 건 에디터의 힘이 컸어요. 외부에 콘텐츠 제작을 맡기면, 업체에 내용을 전달 하고 다시 개발물을 컨펌해야 하는 등 진행시간이 많이 소요됐죠. 하지만 솔루션 내에 에디터가 있으니까 영상을 직접 올리고, 기존 자료들을 활용해서 빠르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서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내용을 알고 있는 제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수정하여 배포하니 컨설턴트분들도 쉽고 빠르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요.”

2. Communication

교육에서 소통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준 높은 학습 과정을 기획하기 위해선 소통하며 학습자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고, 교육 중에는 프로그램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수시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체크해야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면해 소통하는 창구가 봉쇄됐죠😓 삼성생명 FC육성팀은 플랫폼 내에서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이벤트, 사례 공유, CEO 메시지를 통한 소통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본사와 현장, 컨설턴트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교육 플랫폼에서 월 1~2회 ‘토요특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교육 참여 인증샷, 판매 노하우 공유 등 댓글 이벤트를 플랫폼 내에서 열어 진행해요. 컨설턴트 분들의 댓글을 보고, 다음 교육 콘텐츠 제작 시 반영하려고 노력해요. 또한 긴급으로 공유해야 할 이슈가 있으면 푸시 메시지를 이용해 즉각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합니다.”

김현진 프로는 온라인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가장 뿌듯한 순간으로 컨설턴트 분들이 남긴 댓글을 확인할 때를 꼽아주셨는데요. 긍정적인 피드백이 오가는 모습을 보며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제대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신다고 합니다. 더불어 긍정적인 에너지도 얻는다고 해요.😀

“실무에 도움이 된다는 학습자들의 댓글을 보며 힘을 냅니다. 내가 하는 일이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라 누군가에는 도움이 되는구나 ,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솔루션을 도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3. Real-time Video Lecture

보험처럼 지속적으로 신제품이 런칭되는 업종에서는 추가 교육이 수시로 발생하죠. 이럴 때는 즉각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강의’가 해결책이 됩니다. 실제 온라인 수업 방식 중 녹화해 놓은 영상을 시청하는 강의보다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강의를 학습자가 더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대면 교육의 실재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김현진 프로도 이를 감안해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것을 중요시해요. 신상품, 프로모션 교육 등은 빠르게 공유돼야  하니까 라이브 강의는 온라인 교육 진행 시 꼭 필요한 부분이었어요. 이전에는 아프리카 TV나 카카오 TV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지만, 영업 관련 이슈다 보니 교육 자료 유출 걱정 때문에 계속 사용할 수 없었죠. 줌은 참여자 비디오 활성화 이슈나 참여 인원 제한이 있어 저희와 같이 교육 대상자가 많은 기업에게는 적합하지 않았어요. 한 번은 컨설턴트분들께 실시간 동영상을 주로 어디서 보냐고 여쭤봤는데, 유튜브라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동영상 서비스 이용자의 93%가 유튜브를 시청한다고 해요. 그래서 교육 플랫폼 도입 시, 유튜브처럼 수만명이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라이브를 진행하고 채팅을 통해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라이브 강의는 컨설턴트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수도권에 비해 교육 진행 횟수가 부족했던 지방에 있는 컨설턴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합니다.

“주말마다 라이브 특강을 하는데요. 평균 3,000~4,000명 정도가 접속합니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교육을 듣기도 하신다고 해요. 접근이 편리해 컨설턴트분들이 오프라인으로 교육할 때보다 지금 교육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도 보안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많은 인원에게 정보를 배포한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삼성생명이 온라인 교육 전환에 성공한 3가지 비법, 잘 읽어 보셨나요? 영업 사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는 담당자 분들도 삼성생명의 이 세 가지 비법을 업무에 접목해보신다면 어떨까요? 코로나 시대, 어려워진 교육 환경에서 무언가 해답을 찾을 수 있으시길 기대해봅니다.🤗

본 포스팅은 비대면 환경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김현진 프로는 터치클래스를 “에듀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교육 플랫폼으로 도입했기에 교육 목적으로만 활용하려고 했는데, 커뮤니케이션 툴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이렇게 정의 내려 주셨습니다. 사내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플랫폼 운영 총괄로서 업무 혁신 우수사례 수상까지 거머쥔 하이퍼포머 김현진 프로를 터치클래스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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